강아지 피부가 세균에 감염되었을 경우 농피증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농피증이라는 것은 사람에게는 생기지 않습니다. 사람 같은 경우에는 유분과 각질이 보호를 해주고 실시간으로 계속 생성이 되기에 적절히 보호가 되지만,
강아지 같은 경우에는 유분과 각질 생성량이 터무니없이 작기 때문에 그래서 털이 있는 것입니다. 또한 너무 지저분한데 돌아다니거나, 자주 씻기는 경우에도 피부 면역력이 저하되어 농피증에 생길 수 있는데요.
오늘은 가장 먼저 소개해드릴 농피증의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며 정보를 공유드립니다.
강아지 농피증 원인
강아지 농피증의 첫 번째 원인은 털을 너무 짧게 깎게 하는 것입니다. 강아지에게 털이란 사람의 각질과도 같습니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는 것이 털인데 그것을 바싹 깎아 버리면 당연히 피부 손상이 이루어지겠지요.
산책을 하루에 30분 정도 하는 것은 상관없으나 강아지를 야외로 많이 데려간다든가 자외선이 심한 날 산책을 시킨다든지 하면 강아지의 피부 면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 상태에서 풀숲을 뒹굴거나 이곳저곳을 다녀서 목욕을 안 시키게 되면 피부 농피증이 생기면서 진물 형태의 피부 발진이 생겨나게 됩니다. 초기 증상은 빨간색을 주로 띄우며 나중에 되면 통증을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강아지 뒤로 벌러덩 누우면서 피부를 긁거나 간지러움을 못 참아 낑낑거리는 게 대부분이지요. 이어서 두 번째 원인은 강아지 샴푸입니다.
현대로 접어들면서 위생에 철저해진 것은 정말 좋은 형상이오나 강박적으로 위생에 집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강아지는 일 년에 두 번만 목욕하면 됩니다. 사실 강아지에게 계면 활성제는 피부에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앞서 설명드렸지요? 사람에게는 유분과 각질이 실시간으로 생성되어 피부를 보호하려 주지만 강아지는 그게 없다고 말이지요. 즉 강아지 샴푸를 매일 사용하게 되면 피부에 잔존하는 보호해 주는 성분들이 모두 사라지기 때문에
강아지 입장에서는 피부가 건조해지며, 건조해진 피부사이로 세균이 칩입하여 농피증이라는 거대 질환을 불러오게 되는 상황을 만들게 됩니다.
그래서 웬만하시면 강아지 샴푸 목욕은 지양하여 주시고, 될 수 있으시면 맨 물로만 샤워를 진행하여 주시고 털을 잘 말리고 털을 길게끔 유지하여 주시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되는 방법이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강아지 농피증 치료방법
강아지 농피증 치료방법은 동물병원에 방문하시어 농피증에 대한 처방약과 관리방법을 수의사 분에게 안내를 받으신 후에
필자가 위에 언급드린 관리방법을 참고하시어 될 수 있으시면 외출은 지양하여 주시고 만에 하나 외출을 하시더라도 강아지 유모차를 이용하여 외출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또한 당분간은 일주일 정도 맨 물 목욕을 안 해주시는 것이 좋으며, 털이 짧은 강아지인 경우에는 통풍이 잘되는 옷을 착용시켜 피부의 호흡과 열감을 제거하여 주고 치료와 병행하여 노력하시다 보면 금방 개선이 되는 질환이오니 이 점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농피증의 증상에 따라 강아지의 건강이 악화될 수도 괜찮을 수도 모두 다릅니다. 단순히 피부병 걸렸는데 괜찮겠지 하고 방치하였다가는 나중에 더욱더 심해질 수 있사오니 웬만하시면 빠른 시기에 동물 병원에 데려가 진료부터 받으시는 것이 최선의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오늘은 강아지 농피증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았으며, 다음에는 다른 강아지 주제의 포스팅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