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놀이 마무리 끝내는 법


오늘은 고양이와 놀이를 해주다가 이제 그만좀 할까 마무리를 하려고 하는데 계속 놀이를 해달라고 조르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이러한 고양이를 제대로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고양이 놀이는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하루에 30분 이상 초과하시면 안되시며, 일주일이 7일인데 7일 중에 대충 이틀 정도만 놀이를 진행하여 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 이유는 무언가를 요구하는 습관이 가장 잘들어버리는 것이 바로 놀아 주기 입니다. 고양이는 집사에게 놀아달라고 신호를 보내고, 집사는 그것을 이행하게 됩니다. 이렇게 집사의 거절 없이 꾸준하게 놀이를 진행하게되면 고양이의 사회화는 점점 멀어지게 됩니다.

즉 집사에 대한 입장 자체를 본능적으로 받아들여 양보하는 개념이 아니라, 무조건 나를 위해 있는 존재라고 생각하고 매번 놀아달라고 구애를 하게 되어버리지요. 이렇게 되어 버리면 집사가 굉장히 피로해지고, 그렇다고 나중에 거절을 하게되면,

고양이는 스트레스로 인하여 벽을 뜯거나, 자신의 기분을 표현할수 있는 행동들을 진행하곤 합니다. 그래서 한번 이렇게 버릇이 들어버리면 나중에 고치기도 힘들수도 있사오니 미리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놀이 그만하는 방법은 정말로 간단합니다. 그냥 놀아주다가 집을 나가버리는 것 입니다. 다른 방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집을 나가버리는 것 입니다.

30분 놀아주고 31분 정도되었을때, 놀이를 끝냈다며 알리며 집을 나가십시오. 그 다음에 20분 있다가 들어오시면 됩니다. 이렇게 몇번만 반복하면, 고양이가 본능적으로 대략 이 신호에 더 놀아달라고 하면 집을 나가는구나. 라고 인식을 하게 됩니다.

참고로 동물들은 바라보는 것으로 경험을 삼아 지혜를 습득합니다. 입장바꿔 생각하고 이해를 하는 것은 사람만 가능한거지 고양이는 해당이 안됩니다. 그러므로 고양이 눈높이 교육을 이렇게 진행하시면 조금 더 기르시기 편할사오니 이 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