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피부를 할퀴게 되면 상처가 생겨나고 부어오르면서 간지러움 증상이 생기게됩니다. 간지럽다는 것은 세균이 있기에 간지러운 것이며 이럴때는 후시딘을 살짝만 발라주시면 금방 증상이 개선이되곤 합니다.
다만, 문제는 흉터인데요. 필자도 어렷을때 고양이에게 할큄 당해서 흉터가 아직까지 유지되고 있습니다. 흉터 상관없는 분들이야 상관 없지만, 피부층이 얇으신 분들인 경우에는 조그만한 상처에도 흉터로 남으니 후속 조치가 필요한데요.
고양이 발톱 자체가 얼마나 깊게 패였는지에 따라 흉터 시술이 필요할수도 있습니다. 보통은 고양이에게 상처난 부분을 후시딘으로 치료하고 간단하게 피부과에 가서 리프팅 시술을 받으면 금방입니다.
또한, 후시딘 바른 후에 어느정도 상처가 아물었으면, 그 부분에 폼형식의 습윤밴드를 부착하여 자외선으로 영향을 받지 않게 잘 차단해주셔야 합니다. 손등이나 팔 부분이 특히나 자외선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미리 대비하여 차단하여 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래야 흉터가 덜 생깁니다. 흉터 생기고 리프팅 받고 이러한 과정이 너무 번거롭다고 하시는 분들은, 고양이 훈육을 진행하셔야 하는데, 사실 이 훈육이라는 것이 그리 쉬운게 아닙니다.
잘못 훈육하면 반발심으로 증사잉 심해질수 있사오니 함부로 하시면 안되시고 오히려 하시더라도 새끼때 하시는 것이 가장 좋겠지요. 만에 하나 고양이가 다 자란 고양이라면 다른방법으로 대처하셔야 합니다.
필자 같은 경우에는 자주 할퀴는 부분에 향수를 뿌리곤 합니다. 향수는 고양이들이 호불호 나눠지는 것 없이 전부가 좋아하는 부분이라서 향수를 뿌리게되면 긍정적인 트라우마가 작동하여 더이상 할퀴지 않게됩니다.
이러한 사용 대처방향은 벽지와 소파에도 해당이 되오니 이 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충 이런식으로 대처하면 집사도 좋고 고양이도 좋은 결과를 불러올수 있사오니 조금이라도 참고하여 도움이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