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중에서 가장 많이 키우는 견종이 말티즈인데요. 말티즈가 선천적으로 타고난 유전병은 심장병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잘만 관리하면 평생 심장병이라는 것은 못볼정도로 건강하게 케어가 가능하오니, 오늘은 말티즈가 심장병에 걸리는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하고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키울 때부터 가장 지켜주셔야 할 부분은 매 시기마다 강아지에게 심장사상충 약을 먹이시는 것을 권장드리는 바입니다.
사실 심장사상충이 걸릴 확률도 정말 낮기에 먹이시고 안 먹이시는 것은 개인의 자유이지만, 필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수의사와 상담하시어 주기 설정 후에 먹이시는 것을 권장드리는바입니다.
말티즈 심장병의 원인은 비만이 대부분이므로, 사람이 먹는 밥을 오랫동안 섭취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먹는 사료의 칼로리 보다 더 높으며 정작 쓸모 있는 영양가는 없는 게 현실입니다.
그러므로 체중이 점점 불어나게 되고, 이에 몸이 무거워서 산책을 못하는 증상이 생기며 점점 성인병으로 진행되게 됩니다.
그러므로 강아지가 심장병에 안 걸리게 하려면, 일단 날씬함을 계속 유지하셔야 하고, 밥을 먹는 시간 또한 정해진 사료양을 정하신 다음에, 시간대 별로 각각 주는 방식으로 바꾸셔야 합니다.
단순히 개밥그릇에 사료 엄청 부어 넣고 알아서 먹으라 하면 비만이 되는 지름길이오니, 이러한 습관을 지양하시고 매시간마다 밥을 챙겨주는 부지런함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만에 하나 이미 강아지가 심장병에 걸린 상태라면, 동물병원 한 곳이 아니라 강아지 심장질환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에 방문하시어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각각의 수의사마다 진단 기준 혹은 치료과정이 틀릴 수도 있사오니, 가장 확실한 병원은 해당 견종에 대해서 해박하며, 심장병 관련 질환에 치료 경험이 많은 수의사를 만나시고 치료받으시는 것이 금전 비용 시간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가격은 거의 평준화 수준인지라, 나머지는 경험이 얼마나 많고 전문적이냐의 싸움입니다. 그러므로 처음에 병원 선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셔야 합니다.
강아지는 정성을 쏟으면 쏟을수록 수명이 늘어가게 됩니다. 사소한 것 하나하나가 강아지의 수명을 늘리게 하오니 조금 더 부지런히 관리하여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에 오늘의 강아지 심장병 관련 포스팅에 대해서 여기까지 마치며, 다음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