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금니 발치후 임플란트 안하면 나타나는 부작용


오늘은 어금니 발치 후 임플란트 안 하면 나타나는 부작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금니 발치 후에 반년동안 임플란트를 안 하게 되는 경우에는 치아 옆면 부분에 충치가 생길 확률이 늘어나게 되고, 이어서 치열까지 흐트러지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반년 이내에는 잇몸이 회복하는 과정인지라 별로 상관은 없지만, 그 기간의 이후에는 서서히 치열이 흐트러지거나, 그 옆면 아랫면 부분에 충치가 발생하게 되어 충치가 번질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두시기 바라겠습니다

하나의 임플란트 가격을 아끼려다가 두 개의 임플란트로 추가 시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많으며, 충치의 깊이가 심한 경우에는 맞닿는 부분도 충치가 번질 수 있어, 전체적인 구강 환경 자체가 망가지게 됩니다.

위에서 잠시 언급드렸었는데, 치열이 흐트러지게 되면 나중에는 턱관절까지 비대칭으로 진행되기에, 턱 자체가 비대칭이 되어 미관상 보기가 조금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어금니 발치 후에 회복 기간에 대해서 전문의에게 질문을 해보시고,

주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하시어 잇몸이 아무는 시기를 기다렸다가, 임플란트 식립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는 시기를 기다리는 이유는 잇몸의 뼈가 튼튼한지,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한지 안되는지에 대한 여부를 확인하는 방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임플란트도 ” 나중에 하면 되지 뭐 “라는 생각으로 임하시기가 어려운 부분이, 언제든지 임플란트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점점 나이가 들면 들수록 잇몸의 퇴축과 잇몸뼈가 약해지므로,

나중에는 임플란트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돼서 결국 부분틀니를 하셔야 할 텐데요. 부분틀니 같은 경우에는 임플란트처럼 관리만 잘해준다고 평생 사용이 가능한 것이 아니며,

일반 틀니 같은 경우에는 5~10년 이상 사용하면 정말로 많이 사용한 것이며, 그 이상 사용하게 된다며 다시 본을 떠서 새로 틀니를 제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그냥 무시하고 사용하시다가는 잇몸 내려앉음 증상으로 고생하실 수 있사오니 미리 알아두시기 바라겠습니다.

필자도 예전에 임플란트 비용 자체가 너무나도 비싸서 안 하려고 하였으나, 이러한 문제 때문에 결국 눈물을 머금고 150만 원 주고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그렇게 임플란트가 비싼 편이 아닙니다. 브랜드도 필자 시절에 비해 1~2개에서 5~6개로 생기게 됐고 저가의 브랜드 임플란트도 많이 생겨서 쉽게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저가라고 해서 안 좋은 것이 아니고, 해당 브랜드로 얼마나 전문의가 오랫동안 시술을 하였는지가 가장 중요하므로, 여러 임플란트 치과를 참조하시어 상담받으신 다음에 니즈에 적합한 곳으로 치료받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