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가 생기는 원인은 주로 구강건조증으로 인하여 생겨납니다. 구강건조증의 원인은 입을 벌리는 습관, 흡연 및 음주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글을 자주 하는 습관으로 인하여 생겨납니다.
구강 안에 있는 충치균과 세균을 제거해 주는 효과를 가진 가글이 왜 충치의 원인이 될까요? 오늘 이 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이야기를 시작하며 정브르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가글 자체가 구강의 세균을 제거해 주는 것은 맞습니다만, 이와 동시에 구강의 건조증을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충치 균 자체가 건조한 환경을 좋아하고 증식을 많이 하기에,
항시적으로 외부의 세균이 들어오는 구강의 특성상 가글을 하여 충치균을 제거한다고 하더라도 다시 세균이 배로 증식하게 됩니다. 그래서 구강 및 치아 관리를 하시는 분들은 가글을 하실게 아니라 구강이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해 주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양치는 하루에 두 번 정도, 점심에는 치간칫솔과 치실로 치간사이를 닦아주시고, 가글을 웬만하시면 지양하시는 것이 구강환경에 가장 도움이 됩니다.
가글은 정말로 양치를 하루에 두 번 정도 해야 하는데, 피차 못할 사정으로 양치를 못하게 되는 경우에 대체용으로 사용하는 것이지, 양치도 하고 가글도 하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올바른 구강 관리에 대해서 오늘 알려드리렸는데요. 무조건적으로 구강안에 세균을 제거한다고 해서 청결해지는 것이 아니라, 구강 건조가 나타나지 않도록 관리해 주는 습관을 길들이셔야 도움이 되오니 이 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