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흙침대 효능 수명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렸을 때는 관절이 좋아서 겨울에도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고 해소해 주곤 하였습니다.
그러나 중년 이후부터는 서서히 아려오는 뼈마디부터 시작하여 예전만큼 민첩하게 움직이지 못하게 되었는데요. 이러한 노화 때문에 그런지 겨울철만 되면 몸이 쉽게 굳어지고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혈액순환에도 영향을 주어 소화도 잘 안되고, 오십견이나, 근육 뭉침으로 추위도 더 타게 되는데요. 옷을 아무리 껴 입는다고 한들 가만히 있으면 한기가 체내에 들어와 추워질 것이고,
그렇다고 보일러나 히터를 틀자니 주변 공기가 건조하게 되어 호흡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처음에는 돌침대였습니다. 돌침대 같은 경우에는 여름에는 엄청 시원하고, 겨울에는 전기장판을 틀게 되면 열 흡수율이 높아서 금방 따뜻해집니다.
문제는 너무 따뜻해지기 때문에 중간이 없다는 것이며, 중간을 맞추기도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돌침대를 사용하다가 이번에 흙침대로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오늘은 필자가 사용하는 흙침대에 대해서 간단한 리뷰 이야기를 드리고자 합니다. 이에 오늘의 정보를 공유드리겠습니다.
흙침대 효능
흙침대 효능은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주는 원적외선 효과와 침대 주변의 습도를 잡아주어 장마철이나 겨울철 결로로 인한 습도가 높은 집인 경우 많은 도움을 주는 효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금 더 뽀송하게 잘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보입니다.
그 외에도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 배출 효과와 음이온 발생으로 누적된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주는 효과까지 있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흙침대를 고르실 때는 황토 옥 게르마늄 같은 여러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고르실 때 자신에게 가장 체질적으로 잘 맞는 흙침대를 고르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입니다.
체질적인 부분은 경험을 통하여 알아갈 수도 있지만 보통 한의원에 가시면 어떠한 기운과 잘 맞는지 대충은 알아낼 수 있사오니 먼저 1차적으로 정보를 습득하시고 흙침대를 사용하시면 조금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흙침대 수명
흙침대 수명은 관리에 따라 년수가 변동되겠지만 가장 평균적인 유지수명은 15년 이상이라고 바라보시면 됩니다. 관리를 정말 잘해주신다면 잘만 사용하면 평생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가능하오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필자가 강조하는 관리법이란 습도입니다. 흙침대 자체가 침대 자체의 습도를 조절하여 주기는 하지만, 집 내부의 습도를 잡지 아니하시면 흙침대에서는 곰팡이가 생기지 아니하지만
침대 아래쪽 프레임에 곰팡이가 서식하게 되면 점점 흙침대 부분까지 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사오니, 흙침대를 배치하실 때에는 외벽 쪽이 있는 벽이랑은 맞닿게 배치 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 살짝 떨어뜨려 놓고 배치하시는 것이 곰팡이에 대한 대처 방법이오니 이 점 잘 숙지하시어 오랫동안 관리 이어 나가시기 바라겠습니다.
흙침대 장점 사용후기
필자가 흙침대를 사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겨울에 전기장판을 틀 때 가장 좋았습니다. 기존 돌침대를 사용하였을 경우에는 추워서 온도를 올리면 열 흡수율이 빠른 나머지 금방 더워지고, 다시 내리고 올리고 이랬다 저랬다 하는 과정이 정말 많았었는데요.
흙침대는 열 흡수율이 돌침대보다는 천천히 이루어지지만, 열이 빠져나가는 속도 또한 처음 흡수하는 시간만큼 천천히 내려가기 때문에 은은한 침대 포근함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주무실 때 예민하신 분에게는 흙침대가 가장 낫다고 보입니다. 또한 겨울철에 전기장판을 틀고 주무시다 보면 이불 밖에 부분은 차갑고, 이불 안쪽 부분은 따뜻해서 결로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벽에 흐르는 물줄기처럼 내려오는 결로 현상이 아니라,
외부의 차가운 공기와 미세한 습도로 인해서 이불이 약간 축축한 경우가 생기게 되는데요. 이때 흙침대는 주변의 습도를 빨아들여주는 효과를 보여주고 있어서 보다 조금 포근하게 잘 수 있었던 게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흙침대 단점 사용후기
흙침대 단점은 일단 관리하기 조금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필자 집에는 외벽 쪽이 안방 위치인지라 벽 쪽에 결로가 많이 생기어 물이 줄줄 떨어지곤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주변에 곰팡이가 많이 피어나기 시작했는데요.
침대를 구매하기 전에 이러한 대처법을 미리 알았으면 다행이었지만, 구매하고 나서 대략 두 달 후에 알았습니다. 흙침대에는 곰팡이 생기지 않았지만, 밑부분 프레임 부분에는 곰팡이가 생겼더군요.
문제는 나무 프레임인 나머지 곰팡이가 나무 틈으로 안쪽까지 번진상태이며, 현재는 그냥 체념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하오니 침대 배치 하실 때에는 웬만하시면 외벽 부분의 근처에도 배치하지 않으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뭐 단점도 아니긴 한데, 거의 대부분 침대 밑받침 쪽이 나무로 되어 있어서 곰팡이에 취약하긴 합니다. 그래서 웬만하시면 침대 아래 프레임은 심플하거나 나무로 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구매하시는 것이 좋다고 보입니다.
필자 집처럼 결로가 없는 집은 그냥 아무거나 구매하셔도 상관없사오니 주변 인테리어 색감과 맞게 구매하시고 배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흙침대 마치며
오늘은 간단하게 흙침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평소에 라운드 숄더나 등이 굽으신 분들 등등 자세 불균형이신 분들은 돌침대나 흙침대를 사용하시면 자세 개선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단순히 온열기능 혹은 여름철 시원하게 주무시고 싶어서 돌침대나 흙침대를 사용하곤 있지만, 자세 교정을 해주어 자고 일어나면 몸이 개운한 효과도 보여주오니 이런저런 장점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시고 신중히 구매하시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된다고 보입니다.
명절 때 건강기능식품을 선명을 하는 것도 좋지만,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서 침대를 선물하여 주시는 것도 괜찮다고 보입니다. 아무튼 오늘의 글을 마치며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