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끼 강아지에게 무엇을 주어야 할까 고민하다가 고구마와 감자가 있는데 줄까 말까 고민하시는 견주님들을 위해 새끼 강아지는 무엇을 주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새끼 강아지 고구마 감자 부작용
새끼 강아지가 고구마와 감자를 먹고 나서 나타내는 부작용은 무엇보다 구강의 상태가 악화되게 됩니다. 새끼 강아지는 다 자란 강아지에 비해 치악력이 그리 좋지 못합니다.
일단 뿌리의 깊이도 깊지 않으며, 아직 흔들리고 간지러운 시기라서 치아가 잘 흔들리곤 합니다. 그런 이유로 부드러운 고구마나 감자를 줘버리게 되면, 치아 사이에 이물질이 끼이게 됩니다.
사람은 치아 구조 자체가 틈이 없고 직접 양치를 할 수 있으니까 다양한 음식을 섭취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강아지 같은 동물들은 묽은 음식보다는 질기거나 거친 음식이 치아 건강에 더욱 좋습니다.
하지만 새끼 강아지인 경우에는 아직 거칠거나 질긴 음식을 먹을 수 없습니다. 잇몸이 약하니까 말이지요. 그래서 가장 적합한 게 사료입니다. 새끼 강아지 때 귀여워서 이것저것 먹이시는데요.
그게 나중에 되면 전부 치석으로 남아있어 치아가 하나둘씩 빠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새끼 강아지 때부터 치아 건강에 신경 쓰시는 분이라면 사료만 주시기 바랍니다.
강아지 양치
그럼 강아지 양치 시키면 되지 않나요? 매일매일 양치 시키면 되지 않을까요? 질문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매일 양치를 시키게 되면 그 순간만 세균이 박멸되고 치아 사이의 이물질이 제거되긴 하지만
장기적으로 바라보면 구강 환경에 굉장히 안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양치로 인하여 구강 자체가 건조하게 되고, 이에 외부의 세균이 들어와 건조한 환경에서 빠른 균 번식을 이루어 내지요.
결국 강아지 구내염 및 잇몸 염증으로 인하여 강아지가 아파할 수도 있으며 심하면 치아가 빠지는 증상까지 생겨날 수 있사오니 강아지 양치는 한 달에 한번 정도가 적당합니다.
양치를 안 한다고 입냄새가 나는 것이 아닙니다. 입냄새가 나는 음식을 먹었기에 입냄새가 나고 치석이 생기는 것입니다. 강아지들이 흔히 먹는 사료와 덴탈껌 같은 종류는 이물질 끼임을 차단하여 주고 오히 쳐 치석제거에 도움을 줍니다.
그러하오니 강아지의 구강건강을 생각하신다면 잦은 양치 습관보다는 사료 및 덴탈껌을 주시는 것이 더 낫다고 보입니다.
새끼 강아지 음식 언제부터 자유롭게
강아지 치아가 가장 건강할 때가 5살 정도 때가 가정 전성기입니다. 이때는 주셔도 됩니다. 하지만 아침과 저녁을 사람이 먹는 밥을 주셨으면 저녁에는 꼭 사료나 덴탈껌으로 마무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즉 강아지의 생활패턴이 아침에 활동하고 밤에 자는 강아지라면 아침과 점심에는 견주가 주고 싶은 음식을 주시고 저녁에는 사료. 그리고 야식으로는 덴탈껌 같은 걸로 주시어 스스로 치아 관리를 하게끔 유도하여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식습관도 말 그대로 습관의 일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어렸을 때는 사람이 먹는 음식도 소화를 잘 시키지만, 강아지가 나이가 들어가게 되면 점점 소화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사실상 강아지는 과식을 하는 동물이 아닙니다. 사료로 소식해야 건강하기 때문입니다. 위장의 크기도 사람에 비해서 작고 아무래도 사람이 먹는 음식 자체가 칼로리가 높다 보니 이러한 것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노화도 더 빠르게 다가오지요.
그래서 필자가 드리고 싶은 부분은 웬만하면 간식보다는 사료에 충실하여 건강관리 유지하여 주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새끼 강아지 주제 마치며
오늘은 간단하게 새끼 강아지 고구마 감자 먹여도 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어찌하다 보니 구강관리방법과 사료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까지 해버렸네요.
아무튼 얼떨결에 추가적으로 말씀드린 정보가 부디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 여기서 마치며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