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강아지 목욕 시키는 방법과 온도 횟수 주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목욕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목욕을 안 하게 되면 피지선 아래에 기름이 뭉쳐 피지낭종 즉 물혹을 나타내게 될 수도 있으며, 그렇다고 목욕을 너무 과도하게 하는 경우에는 피부건조증인 피부 홍조와 각질이 휘날리게 되는 것을 바라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강아지 목욕은 너무 안 해도 문제, 너무 과해도 문제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으실 텐데요. 오늘은 필자가 이러한 두 가지의 방향 중에 가장 무난한 중간길 정보를 공유드리고자 하오니 잘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아지 목욕 온도
강아지 목욕 온도는 38도 정도가 가장 적당하며, 손목 안쪽으로 물이 미지근한지 체크하여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주의하실 점이 차가운 곳에 있다가 갑자기 목욕을 시키는 것보다는 일단 견주의 손을 녹이신 다음에 온도 체크를 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손이 차가운 상태에서 손목 온도체크를 하게 되는 경우에는 물이 다소 미지근한 보다 더 차가울 수 있사오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뜨거운 물을 큰 세숫대야에 받아 놓으신 다음에 안 쓰는 수건 하나를 물에 담가놓고 잘 짜준 뒤에 강아지 몸에 씌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강아지가 나중에 목욕을 하더라도 놀라지 않고 발버둥 치지 않사오니 이 점 참고하여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강아지 목욕 주기
강아지 목욕 주기는 한 달에 한번 정도가 가장 적당합니다. 물론 이 기준은 강아지 목욕을 할 때 강아지 샴푸를 사용하느냐 아니면 그냥 물로만 목욕을 하느냐에 따라서 주기가 달라집니다.
이 부분은 아래의 횟수에 대해서 이야기를 풀어보며, 일단 왜 한 달에 한번 주기로 진행해야 하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피부는 사람과 달라서 굉장히 연약합니다. 실내에서만 기르신다면 상관없지만, 산책 나가는 과정에서 대소변을 볼 때 튀기는 잔여물, 밖에 버려진 쓰레기, 그 외의 기생충 진드기 세균 등등 여러 가지 안 좋은 것들이 노출되어 있는데요.
이 과정에서 만에 하나 방치하게 되면 강아지 질환으로 인하여 나중에 강아지가 고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목욕을 시키는 것이며, 이러한 외부적인 균을 제거하려면 강아지 샴푸가 필요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계면활성제 사용으로 인하여 균을 박멸하였다 하더라도 그것을 어느 정도 감당해 줄 피부 면역이 사람보다 약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사람이 맨 피부에 클렌징을 연속으로 세 번 네 번 다섯 번 정도 하면 얼굴이 땅기고 홍조가 생기고 따워집니다. 점점 피부장벽을 벗겨내어 피부가 예민해지지요.
근데 강아지로 치자면 사람의 다섯 번 과정이 한두 번으로 나타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매일 했을 때 말이지요. 그래서 웬만하시면 한 달에 한 번을 가장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강아지 목욕 횟수
강아지 목욕 횟수는 하루에 한 번 물로만 샤워를 해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강아지 샴푸는 한 달에 한번, 강아지 샤워는 매일매일 물로만 진행하여 주시는 것이 좋으며,
드라이기로 말리기 귀찮으시는 분들은 요즘에는 강아지 전용 드라이 제품도 많이 나오고 있사오니 미리미리 준비하시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이 듭니다.
목욕도 귀찮고 샤워도 귀찮고 잘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강아지 외출 시에 겉옷을 입히시고 산책을 나가시면 그나마 덜 목욕과 샤워를 시킬 수 있사오니 이 점 참고하여 각자 맞는 방식으로 진행하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