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기 강아지가 자주 낑낑거리고 불안해하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기 강아지가 불안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현상인데, 불안감을 해소시켜 주려고 귀찮게 구는 견주님들이 간혹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다루는 방법을 알려드리오니 잘 참고하시고 도움이 되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에 정보를 공유드립니다.
아기 강아지 새끼 불안 이유
아기 강아지 새끼가 낑낑거리며 불안한 이유는 낯선 환경에 대한 불안함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그나마 어미 강아지가 있는 경우에는 덜 낑낑거리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더욱더 낑낑거리곤 합니다. 사람과 강아지는 다른 부분이, 사람은 언어 및 학문으로 인하여 어느 정도 경험하기 전의 시뮬레이션 과정을 습득하게 됩니다.
즉 가정교육으로 인하여 기본적인 조심해야 할 습관들을 전부 배우고 난 뒤에 그다음에 현실을 접하지요. 그래서 경험을 하는 과정에서 덜 다치고, 학습 본능이 남아있어서 위험한 상황에서도 잘 대처하고 대비를 하는 본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 같은 경우에는 이러한 언어로 된 학습을 할 수가 없으며, 직접 부딪혀 보고 경험을 통하여 습득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새끼 강아지 때 이리저리 불안해하며 주변 환경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귀엽다고 계속 안아주고, 왜 그러냐며 지속적인 관심을 주는 것은, 어찌 보면 강아지가 경험함을 방해하는 행위일 수도 있사오니
장애물에 부딪히지 않게끔만 집안의 환경을 가꾸어 주시고, 새끼 강아지일 때는 지켜봐 주시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됩니다. 특히 새끼 강아지 시기에 강아지 대소변을 가릴 때는 절대로 큰 목소리를 지르거나 야단쳐서는 안 됩니다.
자연스럽데 대소변 패드를 조금씩 이동시키며, 무의식적인 습관으로 서서히 대소변 패드에 싸는 것을 익히게 해주셔야 합니다. 너무 강압적으로 키우다 보면 강아지 사회화가 현저히 떨어지게 됩니다.
강아지 사회화 부작용
위에서 강아지 낑낑거린다고 과잉보호하거나, 너무 강압적으로 대하는 경우에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단 새끼 강아지 때 기본적으로 기가 죽어있거나, 과잉보호로 인하여 외부의 환경에 적응하는데 더욱더 큰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온실 속 화초처럼 말이지요.
환경이 변하면 다가오는 두려움도 크기 때문에, 강아지 유치원이나 다른 강아지나 사람을 만났을 때 굉장히 두려워합니다.
이러한 두려움은 곧, 오줌을 지리거나 엄청나게 짓는 행동으로 나타나지요. 견주 입장에서는 얘가 왜 짓지?라고 생각하실 법한데요.
사실 사회화가 덜 된 강아지가 많이 짖습니다. 그러므로 강아지가 많이 짖는다 하시면, 혼내지 마시고 사회화 훈련을 해주시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됩니다.
강아지 사회화 훈련 방법
세 살 버릇이 여든 넘게까지 간다라는 말이 있듯이, 강아지도 견종마다 타고난 성향이 있긴 하지만, 거의 대부분 후천적인 교육으로 인하여 성향이 변화되곤 합니다.
이 변화의 시기는 새끼 강아지 때 가장 많이 나타나게 되므로, 이 시기를 놓쳐버리면 후천적으로 생성된 성향에 대한 부분은 강아지가 성인이 되고 난 후에는 고치기가 굉장히 어려우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사회화 훈련을 해야 할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답은 주의를 하면서 잘 지켜보시는 것입니다.
새끼 강아지 때 강아지 대소변을 볼 수 있도록 유도하여 주시고, 식단 같은 것도 강아지 사료를 주로 주시는 것이 좋으며, 산책 습관, 교육 습관 등등 조금 약간 너무 잘해주는 것이 아니라 중간으로 맞춰주셔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부족하고 고생 좀 해봐야 사회화가 빨리 이루어지기 때문에, 처음에는 마음이 조금 아프지만 그래도 사회화에 입문하게 되면, 그때부터는 잘해주셔도 됩니다.
버릇이 나빠지고 나서 잘못해 주면 더욱더 성깔이 안 좋아집니다. 그러나, 못해주다가 잘해주면 강아지 입장에서는 경험을 토대로 더욱더 일찍 습득하게 되므로 사회화 기반을 다지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유치원 사회화
어느 정도 사회화 훈련의 입문단계에 다다랐으면, 이제는 강아지 유치원을 보낼 차례입니다. 강아지 유치원 같은 경우에도 잘 고르셔야 하는 부분이 초짜인 강아지 선생님에게 맡기면 사회화 훈련 한 부분이 말짱 도루묵이 됩니다.
강아지 유치원을 가서 사회화가 되는 것이 아니라, 강아지 선생이 중재를 잘하여 강아지의 사회화 속도를 조절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강아지 유치원을 고르실 때에는 조금 더 신중히, 해당 유치원의 경험과 경력이 얼마나 되는지, 선생님의 성향은 어떤지 등등 미리 파악하시고 알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아기강아지 낑낑 거림 마치며
사실 강아지 키움에 있어서 아기 강아지 때부터 키우는 것은 숙련된 견주만이 제대로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인에게 버려진 과거 이력이 있는 강아지를 보면, 상처가 크지만 그만큼 사회화는 빠르게 이루어져 주인 눈치를 잘 봅니다.
그 눈치를 잘 보기에 주인이 더욱더 큰 애정을 쏟아내지요. 또한 이러한 광경이 반려견을 키우는 재미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아기 강아지 때부터 키우신 분들은 이러한 광경과는 거리가 살짝 멀어질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드린 사회화 훈련부터 이것저것 신경 써야 할 게 굉장히 많습니다.
눈치 보는 강아지가 아닌, 사람이 눈치 보게끔 환경을 만들어 낼 수도 있사오니, 현재 새끼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이 점 유의하시어 잘 교육시키시기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