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귀여운 소형견으로 자리 잡고 있는 비숑프리제 분양가 가격과 수명 그리고 성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숑프리제 키우기 전에
일단 이런 환경에 놓인 분들이 비숑프리제를 키우기가 좋사오니 이 부분 먼저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비숑프리제를 키우기 쉬운 집은 주로 아파트나 빌라 그리고 단독 주택 같은 환경에서 키우기가 좋으며,
지형 자체가 평지인 곳이 가장 좋습니다. 소형견 같은 경우에는 선천적으로 관절이 약해서 언덕이 높거나 경사 있는 곳에서는 관절 부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젊었을 때는 그나마 괜찮지만, 나이 들게 되면 점점 그 사용했던 관절의 기간만큼 대미지가 축적되고 발현되기 때문에, 나중에 슬개골 탈구의 위험성도 있사오니 강아지가 말년에 관절로 고생을 안 하게끔 하려면 미리미리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그 외의 주변 환경이 더러운 환경에서는 기르시는 것을 지양하시기 바랍니다. 만에 하나 어쩔 수 없다. 하시면 강아지 산책 시에 이것저것 먹거나 냄새를 맡지 못하게 입마개를 착용하여 산책을 나가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일단 이 두 부분이 강아지의 수명을 연장하게 도와주는 행동요령이오니 잘 참고하시고 알아두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럼 이어서 비숑프리제 수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숑프리제 수명
비숑프리제 평균 수명은 13~15년 정도입니다. 위에서 언급드린 부분만 잘 지켜주시고 정기적으로 동물병원만 가시면 그 이상 살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 수명이 줄어드는 이유는 나이가 들면 관절이 전부 약화되어서 강마루나 강화마루 바닥에서 강아지가 잘 걷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강아지 관절이 가장 중요한 이유는 산책을 시켜야 하는데 못 시키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러하여 수명의 연장성은 무조건 관절이며, 관절이 튼튼해야 규칙적으로 산책을 나갈 수 있고, 산책 나갈 시에는 입마개를 착용하여 강아지의 복막염에 대한 예방을 해주셔야 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강아지가 길거리에 주어진 것을 먹거나 박테리아 및 세균감염으로 복막염에 걸리므로, 초기 증상은 일시적인 구토와 설사로 이루어지지만, 진행과정이 빠르게 진행되어 조금만 늦는다면 강아지의 건강에 지장이 가오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비숑프리제 분양 가격
비숑프리제 분양가 가격은 평균 150~200만 원 정도입니다. 예전에는 100만 원 정도였는데, 물가도 오르니 분양가도 올라서 가격대가 조금 부담되긴 합니다.
옛날에 주공아파트 살 때는 동네 주민끼리 새끼 낳으면 키워보라고 권유도 받곤 하였으나, 요즘에는 직접 순수 견종을 놓고 바라보자면 조금 비싸게 돈 주고 키우셔야 하오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비숑프리제를 구매하는 이유는 강아지가 순종적이고 훈련하기 간편하기 때문입니다. 일단 사회화 훈련이 가장 잘된 소형견 중에 가장 으뜸이 비숑프리제이니까 말이지요.
비숑프리제 성격 및 장점
비숑프리제 성격은 기본적으로 사회화가 잘 길들여져 있습니다. 온순하고 사람과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냅니다. 그러하여 남녀노소 가장 친화력이 높은 견종이기도 합니다.
또한 다른 타 견종에 비해 털 빠짐이 덜하지만, 털 자라는 속도가 빠르고 털이 길어지면 관리하기가 조금 힘들어지는 경향이 있어, 다른 강아지에 비해 미용주기가 두 달에 세 번 정도 꼴로 번거로운 부분이 있습니다.
견종의 유전력 자체도 그 유전되어 내려오는 질환적인 부분이 거의 없어서 장수하는 강아지로 유명하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비숑프리제 단점
이 부분은 후천적인 영향이 가장 크긴 합니다만, 강아지를 오랫동안 방치해 놓고 관리를 안 하시면 강아지가 토라질 수 있습니다. 사람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거나, 과도한 애정결핍 그리고 사회화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미 어렸을 때부터 소홀히 대하고 나서, 강아지 성격이 이상해짐을 파악하고 성인 때 이를 교육하고 훈련하려고 하시면 고칠 가능성이 희박합니다.
고집이 강한 게 비숑프리제의 단점이기도 해서, 한번 물들여진 습관은 다시 바로잡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으므로, 애당초 키우실 때 정말로 사랑을 주실 분만 키우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비숑프리제 마치며
오늘은 비숑프리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필자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옛날에는 강아지를 키운다는 것이 이쁜 강아지, 남들에게 자랑할 강아지를 키웠던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염색도 하고 그랬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점점 가족화가 되어가고, 한 가족의 구성원으로 포함되는 부분도 있기에, 그냥 강아지 자체가 소중합니다. 그때부터는 버려진 강아지들을 돌보아주고 품어 줘서 키웠던 것 같습니다.
필자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한번 버려진 강아지가 습득력과 지능이 높다고 봅니다. 특히 가장 잘 보는 것이 눈치인데요. 어떠한 행동을 해야 주인이 좋아하는지 안 좋아하는지 전부 다 알고 있더군요.
아무튼 이야기가 비숑프리제에서 잠시 샛길로 빠졌지만, 강아지를 키우시기 전에는 정말로 많은 상담을 진행하시고 키우셔야 된다는 점을 알려드리고 싶어서 잠시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이에 오늘의 비숑프리제 포스팅을 마치며, 다음 강아지 관련 포스팅으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