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20대 무릎 통증 성장통 나타나는 이유


청소년 혹은 20대 초반에 무릎 통증이 성장이라고 믿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성장통이 아니고 자세 불균형으로 인한 무릎 통증인 경우가 큽니다. 성장통은 찌릿 콕콕 시큰처럼 그리 오지 않습니다. 단지 기지개를 많이 하게 되고 살짝 불편한 느낌이 성장통이지, 통증까지 나아가는 것은 무릎 질환임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무릎 통증이 생기는 것은 거의 대부분 원인은 상체의 무너짐으로 인해 시작됩니다. 예를 들어 라운드숄더와 거북목 그리고 굽은 등으로 인하여 상체 무게중심 자체가 앞으로 쏠려있을 경우에 상체의 무게 자체가 무릎 쪽으로 쏠리게 되어 체중의 무게 때문에 피로가 누적되게 됩니다.

이렇게 누적으로 쌓이다 보면 어느 순간 통증이 생기게 되는데요. 그래서 이를 대처하려면 가장 먼저 해주셔야 할 부분이 걸을 때 시선처리입니다. 보통 상체가 앞으로 기울어요 있는 경우에는 땅을 보고 걷곤 합니다만, 이를 시선 자체를 정면보다 살짝 위를 쳐다보시고 걸으시면 점점 상체가 뒤로 펴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간단하게 펴지는 것은 아니고, 대략 반년정도는 습관으로 길들여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점점 깨진 상체 밸런스가 교정되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교정을 마치고 완벽하게 상체 밸런스가 중심을 이루면, 그때부터는 둔근이 활성화되기 시작합니다.

둔근이 활성화되면 자연스레 둔근에 근육이 붙기 시작하며, 그때부터 무릎에 체중이 쏠리던 부분들이 둔근과 반반 체중 분산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럼으로써 무릎에 피로도가 줄어들게 되면서 통증이 줄어들게 되는 원리입니다.

그래서 필자가 위에서 안내드린 부분처럼 자세하나만 고쳐도 관절염 혹은 다른 기타 관절 질환까지도 개선이 가능하오니, 부디 잘 참고하셔서 무릎관절 잘 지켜내시길 바라겠습니다.